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데이터 전환 용역 착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21일, 오후 04:5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설 자치구의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오는 7월1일 중구 영종도를 영종구로 개편하고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쳐 제물포구로 출범하는 것과 서구에서 검단구 분리·개편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핵심인 주민등록, 지방세 등 공통표준시스템 9종에 적용하는 표준코드(법정동코드·행정동코드·주소코드·기관코드) 85억건을 전환하려고 한다. 이는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핵심 기반 작업이다.

각 시스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 환경이 다르고 시스템 간 정보 연계 방식도 다양해 철저한 사전 분석이 요구된다. 이에 인천시는 오류 없는 전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복적인 모의 전환 훈련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성공적인 데이터 전환을 위해 지난해 9월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해 효율적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전환 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데이터 전환 훈련을 통해 행정 공백과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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