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앞줄 오른쪽서 5번째) 인천시장이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로보컵 2026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조직위는 세계로보컵연맹(RCF)과 관계기관과의 협력, 대회 운영 방향 설정 등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과 로보컵 추진단(TF)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회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시는 다음 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보컵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참가자 편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로보컵 2026 인천 대회는 오는 7월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전 세계 45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1만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대회는 △축구 △재난구조 △가정서비스 △산업 △청소년 등 5개 분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경연과 기업 전시회, 학술행사도 병행한다.
인천시는 로보컵 대회를 AI·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선점과 미래 인재 양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천이 보유한 공항·항만·물류 인프라와 인천로봇랜드를 연계해 기업 유치와 로봇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 전시회, 국제 콘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가 기업에는 전 세계 로봇·AI 전문가, 연구진, 바이어,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브랜드를 동시에 홍보하고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로보컵 대회는 인천이 세계 로봇·AI 선도 도시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