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해찬 전 총리, 그 삶이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였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25일, 오후 10:07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서거 소식에 “그 삶이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였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주의의 거목, 이해찬 전 총리님의 서거를 마음 다해 애도한다. 타국에서 전해진 비보에 마음이 몹시 비통하다”고 밝혔다.

이어 “격랑의 현대사 한가운데서 일평생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국가 균형발전에 온몸을 던져오셨다. 그 삶이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였다”라며 “역대 민주정부의 든든한 뿌리이자, 민주당의 영원한 스승이셨다”고 이 전 총리를 회고했다.

김동연 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셨던 총리님의 삶과 가르침을 깊이 간직하며 지키겠다”라며 “이해찬 총리님, 부디 편히 영면하시길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한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베트남 현지 시각 오후 2시 48분(한국 시각 오후 4시 48분) 영면에 들었다.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한 이 전 총리는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긴급 귀국절차를 밟다가 베트남 공항에서 호흡 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이 수석부의장은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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