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청량리역 기능, 덕소역으로 갖고와야"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26일, 오후 04:45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시민단체 열수비전포럼을 이끌고 있는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현재 서울 청량리역이 맡고 있는 철도 교통 기능을 남양주 덕소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26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의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시 철도교통 완성, 청량리역 남양주로 가져옵시다’를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6일 오후 정약용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정재훈기자)
이날 조 최고위원이 제시한 방안은 청량리역을 시·종점으로 하는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를 남양주시 덕소역으로 대폭 옮겨 포화 상태인 청량리역의 기능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조 최고위원은 “청량리역이 서울 도심권 환승 거점인 동시에 향후 GTX 환승 기능까지 더해져 수도권 철도교통 허브로 기능이 과도하게 집중된다”며 “청량리-망우 구간 선로 용량 한계 상황에서 열차 수요가 늘어 출퇴근을 위한 도시철도·광역철도 운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덕소역의 청량리역 역할 분담을 제시한 것.

조 최고위원은 “서울 서남권의 광명역과 서울 동남권의 수서역이 거점 역 역할을 하는것처럼 덕소역은 서울 동북권의 중심역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며 “청량리~망우 구간의 용량을 우선 확보해 광역·도시철도 운행 여력을 늘리면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등 수도권 동북권 철도체계 개선 과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덕소역의 철도교통 기능 강화는 서울을 생활권하는 대다수 남양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도시 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민선 7시 남양주시장을 지냈으며 오는 6월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등 선거에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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