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마음건강 지킬 사회정서교육 강화한다…초중고 맞춤 지원

사회

뉴스1,

2026년 1월 27일, 오후 12:00

교육부 전경/뉴스1 DB

교육부가 새 학기부터 초·중·고교생 대상 맞춤형 사회정서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 전반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기반의 보편적 마음건강 교육을 말한다.

핵심 사회정서역량에는 △자기감정 인식·관리 △관계인식·관리 △공동체 가치 인식·관리 △정신건강 인식·관리 등이 있다.

사회정서교육은 이재명정부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해 시범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증진 효과도 입증됐다. 교사연구회 소속 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초·중·고 사회정서교육 전후 사회정서역량은 △초등학교 3학년(71.4점→81.4점) △중학교 2학년(70점→75점) △고등학교 2학년(74.2점→81.3점) 등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새 학기부터 초·중·고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춘 사회정서교육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숏폼 및 카드뉴스 120종, 영상자료 24종 등이다. 교육콘텐츠는 학생이 자기인식, 감정조절, 마음돌봄 등 사회정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교사가 담임 활동,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29일 개통하는 에듀넷(edunet) 내 사회정서교육 전용 서비스에 탑재될 예정이다.교원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겨울방학 기간 사회정서교육 선도교사 1500명을 대상으로 연수도 실시한다.

심민철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은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스스로 마음을 돌볼 줄 아는 힘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교육부는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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