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 News1 김기남 기자
환경 분야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정도관리 기준을 두고,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개정 제도와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 오스코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정책설명회를 열고, 전국 약 1500개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개정된 정도관리 규정과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을 설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개정된 정도관리 규정이 현장에 본격 적용되는 상황에서, 시험·검사기관이 사전에 대응 체계를 정비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실무 기준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정도관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규정 개정에 따라 달라진 평가 방식과 관리 기준을 설명한다.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도 함께 다뤄진다. 시험 방법과 기준 변경이 측정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관별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 적용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경 데이터 분석 사례가 소개돼, 시험·검사 업무의 효율성과 활용 가능성도 논의된다.
설명회 기간에는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의 세부 시행 계획이 공유되고, 측정대행업 용역이행능력평가에 참여한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장관 표창도 진행된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환경시험·검사기관의 품질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측정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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