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자동차 액화수소충전소 개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29일, 오후 03:28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버스차고지에서 자동차 액화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액화수소충전소 전경. (사진 = 인천시 제공)
시는 이날 제2터미널 버스차고지에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공항, 터미널 등에서 대용량 수소 충전·저장시설과 부대시설(주차장, 세차장 등)을 갖춘 수소 충전기지를 의미한다. 이번에 준공된 인천공항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20㎏의 수소 충전이 가능한 시설로 하루 최대 20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SK플러그하이버스가 협업해 2023년 1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한 것으로 국비 70억원과 시비 30억원, 민간사업자 42억9000만원 등 전체 142억9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번 충전소는 인천지역에서 구축된 16번째 수소충전소이자 인천공항 내 3번째 수소충전소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셔틀버스, 업무용 차량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전국의 공항리무진, 승용차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을 계기로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가속하고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인천 구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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