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상현 의원 '공짜 홍보영상' 의혹 강제수사 착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29일, 오후 04:44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9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공짜로 홍보 영상을 만들어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천 소재 홍보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데일리 DB)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부장검사 나창수)는 이날 오전부터 윤 의원의 정치자금 부정수수 의혹과 관련해 A 홍보업체와 인천광역시 구의회 의원 B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지난해 9월 한 매체는 윤 의원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동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한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받아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무상 콘텐츠를 받아 유튜브 등에 게시했고, 홍보 비용 영상은 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가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한 구의원 B씨는 윤 의원과 홍보업체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정치자금법 위반의 경우 벌금형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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