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금은방서 '금 10억 원어치' 들고 연락 두절…경찰, 수사 착수

사회

뉴스1,

2026년 1월 29일, 오후 05:57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달러를 돌파한 26일 서울 종로구 한 금은방에 금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2026.1.26/뉴스1 © News1 최지환 기자

서울 종로구 종로3가 귀금속 거리의 한 금은방에서 일하던 남성이 약 10억 원 상당의 금을 가지고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7일 "가게 직원이 금 약 4㎏을 가지고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금을 가지고 나간 남성은 해당 금은방 사장과 가족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이 금을 소지한 채 연락이 끊기자 업주는 경찰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9일 기준 순금 가격은 1돈(3.75g)에 101만 1788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금 4㎏의 가치는 약 10억7924만 원에 달한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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