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이끌게 된 김태훈 본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6.1.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가 신천지의 종교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합수본은 경기 가평 평화의 궁전, 과천 신천지 총회 본부 등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등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과 2024년 국민의힘 22대 총선 경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을 책임당원으로 가입하도록 강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합수본은 신천지 전직 간부 등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며 신천지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의 계기와 경위 등에 관해 조사했다.
신천지 측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어떠한 정당에 대해서도 당원 가입이나 정치 활동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조직적 선거 개입은 구조적으로도 사실상으로도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hi_na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