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측근' 이지희 두 번째 경찰출석…'묵묵부답'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30일, 오전 10:18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아들 부정 편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이 30일 경찰에 출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병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 등에 연루된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 조사다.

이 부의장은 ‘공천 헌금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나’, ‘김 의원 차남 편입은 왜 도왔나’, ‘어떤 점 소명할 것인가’ 등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청사 안에 들어갔다.

이 부의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20년 1월 당시 동작구의원이었던 전모씨와 김모씨로부터 각각 1000만원과 2000만원을 받아 김 의원 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 부의장은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편입을 위해 대학을 직접 방문하거나, 입시 브로커를 소개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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