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생, SW 인재로 키운다…'크래프톤 정글' 마무리

사회

뉴스1,

2026년 2월 01일, 오전 09:00

교육부 전경/뉴스1 DB

직업계고 학생들이 처음으로 참여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모집 인원을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와 게임 기업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 과정'에 최초로 16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참여해 5개월 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과정은 2022년부터 시작된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대학 소프트웨어 전공자와 유사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하는 게 목표다.

고등학생이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성인 학습자들에게만 개방됐었다.

교육부와 크래프톤은 온라인 입학시험과 면접을 거쳐 16명의 합격자를 선발했고 합격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기숙사에 함께 살며 24시간 개방된 컴퓨터실과 분임실을 찾아 스스로 또는 함께 공부했다. 낙오자는 없었다.

참여한 직업계고생들은 이달 24일 최종 발표회에서 그동안의 프로젝트 성과도 내놨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참여자의 음성을 여러 외국어로 대기 시간 없이 번역해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화상회의 도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직업계고생 첫 참여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교육부와 크래프톤은 올해 직업계고 학생 모집 인원을 3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크래프톤 정글과 같은 우수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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