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9월부터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가 운영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확대하면서, 신고대응센터로 인입되는 상담 건수는 작년 같은기간 대비 23%(9만 1682건 → 11만 2972건) 증가했다.
이처럼 신고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이 더 쉽게 기억할 수 있고,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공식 번호임을 직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도록, 경찰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특수번호 1394를 부여받았다.
특수번호 ‘1394’는 국민이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기억하고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번호로, 범죄 초기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게 개입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는 통합대응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숫자 1394는 ‘일상(13)을 구(9)하는 사(4)람들’을 의미한다.
통합대응단은 특수번호 1394를 통해 국민이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을 때는 예방 조치를, 피해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차단과 사후 대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싱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긴급 상황에는 112로 전화하고,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국번 없이 1394번으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피해 상담 △전화번호·사이트 제보 △관계기관 연계 조치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보된 전화번호는 분석을 거쳐 피싱에 이용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차단 조치가 이루어진다.
통합대응단은 대표번호 전환에 따른 국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도 병행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 번호로 걸려 오는 상담·제보 역시 통합대응단에서 동일하게 처리되며, 향후 1394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장은 “대표번호 1394를 사용함으로써 국민이 더욱 쉽고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민간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