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판 도가니’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 구성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1일, 오전 11:13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인천 장애인 시설 색동원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서울경찰청 내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1일 “지난 30일 국무총리 긴급지시에 따라 31일 서울청 내에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서울청 생활안전교통부장을 단장으로, 2개 수사팀 총27명, 장애인 전담 조사인력(10개 해바라기 센터 근무 경찰관 47명), 성폭력상담센터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력, 학대, 보조금 유용 등 관련 혐의를 신속 엄정하게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색동원에서는 시설장 A씨가 시설에 거주하던 중증 장애 여성 전원을 성폭력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30일 사건과 관련한 상황을 보고 받고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범부처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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