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해오름대교’ 개통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2일, 오후 06:46

[포항(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포항시 송도동에서 항구동을 잇는 해상교량 ‘해오름대교’가 5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개통했다.

경북도는 2일 해오름대교 건설사업인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자~상원간 도로는 연장 1.36㎞ 구간에 교량 395m, 접속도로 965m 등에 사업비 748억원을 투입해 2021년 6월 공사에 들어갔다.

도로 개통으로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시간은 기존 10분에서 3~4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의 이동시간도 줄어 도심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오름대교 개통식. 5년간의 공사를 끝낸 해상교량 ‘해오름대교’가 2월2일 정식 개통된다.(사진=경북도 제공)
해오름대교는 동해바다의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주탑 내부에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사계절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나 운하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경북도와 포항시는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오름대교는 경북 유일의 전망대를 갖춘 해상교량”이라며 “영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항으로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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