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 우뚝 선 ‘달성건강빵빵이’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2일, 오후 06:41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달성군이 운영하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2일 달성군에 따르면 2023년 10월 도입한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 ‘달성건강빵빵이’에 대한 만족도가 9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운영 이후 누적 이용자 수가 6400명을 넘어선 달성건강빵빵이는 2024년 2730명이던 이용자 수가 지난해 2849명으로 늘어났다. 만족도도 같은 기간 97.8%에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이 운영하는 ‘달성건강빵빵이’ 의료 검사 진행 모습.(사진=달성군)
달성건강빵빵이는 건강측정 장비를 갖춘 버스가 마을과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간호사와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문 인력이 혈압·혈액·스트레스·혈관노화도 검사 등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연계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도 병행한다.

검사 후에는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 관리가 가능하는 등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근로자 등 10인 이상 기관이나 마을이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건강빵빵이는 생활권 중심 건강관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검진에서 상담, 사후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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