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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대부분 그쳤더라도 ‘잔설’이 문제다. 전국 내륙 곳곳에 남은 눈이 낮 동안 녹았다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다시 얼면, 빙판길과 살얼음 구간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새벽과 아침 시간대 보행자는 미끄럼에 취약하고, 차량은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어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바람이 불 수 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5일 새벽에는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은 전국 대부분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중기예보(7~12일)도 ‘해빙’보다는 ‘기온 출렁임’이 핵심이다. 7~9일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4~영하 1도, 낮 기온은 영하 4~8도로 평년(최저 영하 8~1도, 최고 3~10도)보다 낮겠다. 이 기간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7~8일 오전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해상은 7~9일 오전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1.0~4.0m로 높게 일 전망이다.
10~12일은 아침 영하 8~2도, 낮 3~10도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10~11일은 기압골의 발달과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시점·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눈이 쌓인 지역은 낮에 녹고 밤에 다시 얼어붙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어, 주말 이후에도 빙판길 조심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