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 이부진 아들, 공부법 공개…“3년간 스마트폰 단절”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2일, 오후 09:13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모군이 모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한 내신 설명회에 연사로 나서 자신의 공부 방법을 소개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과 함께 2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전시 기념 갈라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워싱턴공동취재단, 뉴시스)
2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임군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에서 열린 ‘예비 고1 대상 휘문고 내신 설명회’에 졸업생 선배 연사로 참여해 자신의 학습 경험을 공유했다.

임군은 이날 ‘후회 없는 휘문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직접 강연 자료를 만들어 학부모들 앞에 섰다. 특히 수학을 잘했던 것으로 알려진 임군은 “내신 시험마다 대략 2000문제씩 푼 연습량이 수학적 체력을 향상시켰다”며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대비하는 공부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당부일 수 있지만 3년간 스마트폰, 게임과의 완전한 단절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집중력과 몰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시험을 마치고 난 날, 3년 만에 맛보는 즐거움도 꽤 괜찮았다”고 말했다.

해당 학원에서 수학과 국어 등 내신 대비반 수업을 들었던 임군은 “큰 도움을 받았고 고맙다”며 학원 측의 설명회 참여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그는 서울대 합격 발표 뒤에 해당 학원 강사에게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서울대 경제학부 동현 올림’이라는 문구를 적은 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임군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중·고교 재학 기간 문과 계열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군이 서울대에 입학할 경우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같은 대학 동문이 된다. 이 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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