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설 전까지 인천시장 출마 여부 결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3일, 오후 03:38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찬대(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설(연휴) 전까지 인천시장 선거 출마 여부를 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3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며 시장 출마 여부 등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박찬대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장 출마 여부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취재진이 박 의원의 중앙정부 입각설에 대해 묻자 박 의원은 “내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부름이 있을 때 거기에 응답하는 것도 필요하기는 한데 현재는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할 거냐, 안 할거냐 그것만 결정해야 될 때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각이나 청와대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전당대회에 나가든지 하는 것은 훨씬 뒤의 일이기 때문에 인천시장 출마를 통해 인천에서 내가 역할을 할 것인지만 지금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출마를 전제로 인천지역의 주요 현안을 어떻게 보냐고 질문하자 박 의원은 “그것은 정리해서 조만간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단과 함께 오는 5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만찬을 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을 만나 인천 현안과 관련해 필요한 사항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진이 정부의 ‘인천 홀대론’에 대해 질문하자 박 의원은 “상대 당(국민의힘)에서 홀대론을 얘기하는데 이 대통령께서 인천지역과 관련된 이야기를 뒤로 늦춰놓기는 했지만 아마 깊은 뜻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이 대통령이)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재기의 발판을 인천에서 마련하고 여기서(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생활을 두 번에 걸쳐 하면서 대통령 선거까지 했기 때문에 저는 인천시민이 대통령에 대해 채권(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께서도 인천시민이 요구하는 채권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응답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이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이 열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 주변에 아주 가까운 분과 얘기했더니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진행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으니 시민과 함께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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