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토론 방식의 모의 훈련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사진=질병청)
특히 이번 훈련은 식약처, 질병청, CEPI, IVI 등 국내외 기관들이 참여하는 첫 합동 도상훈련이다.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백신 개발·규제 역량과 국제 협력체계 등을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훈련을 통해 △공공·민간 간 역할 분담 및 협력 구조를 점검하고, △백신 개발-임상-허가-생산 간 연계 과정의 병목 요인을 도출하며 △팬데믹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 공급을 위한 국제협력과 국가 차원의 감염병 위기관리 체계를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허가와 출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제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팬데믹 대응에서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공급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이자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상훈련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빈틈없이 작동하는 백신 개발·규제 연계 체계를 점검하고, 한국의 백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