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한개마을, 문체부 ‘로컬100’선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5일, 오후 07:25

[성주(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성주군의 대표 민속문화 자산인 ‘성주 한개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 2기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100은 전국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자원 가운데 역사성과 상징성, 활용 가능성이 뛰어난 문화공간과 콘텐츠 100곳을 선정해 국민에게 지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사업이다.

성주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기 진주목사 이우가 입향한 이후 성산 이씨가 집성촌을 이뤄온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마을로, 전국 9개 민속마을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60여 동의 고택과 약 3㎞에 달하는 돌담길 등 전통 경관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돼 있어 ‘마을 전체가 하나의 문화유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컬100 선정으로 국가 차원의 홍보 콘텐츠 제작과 문화관광 연계 사업 참여 기회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성주군의 문화관광 브랜드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로컬100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체험형 문화행사와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된 성주 한개마을.(사진=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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