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쪽지에 적힌 곳은 문을 연 지 두 달밖에 안 된 인근의 한 고깃집으로, 해당 식당 사장은 지난달 SNS를 통해 “허위 정보가 공중화장실에 부착된 사실을 직접 현장에 찾아가 확인했다”며 “사진·영상·부착 위치까지 모두 찾아내 이미 수사 의뢰는 접수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장은 “가족과 직원, 매장을 찾는 손님들까지 큰 정신적 충격과 불안을 겪고 있다”며 “개인의 질병을 조작해 낙인을 찍고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심지어 식당 사장은 쪽지 내용이 거짓임을 밝히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억울함에 눈시울을 붉힌 사장은 “이건 정말 무서운 일”이라며 “칼로 찔러서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라 글 하나로 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꼭 느끼고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쪽지 일부에서 발견된 지문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