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안경 할인쿠폰 신청 시작…최대 20% 할인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6일, 오전 06:03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눈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안경 할인쿠폰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포스터(사진=서울시)
서울시는 6일 서울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1차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올해는 기존 4개 업체에 1곳이 새로 추가되면서 총 5개 업체 1409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참여 업체는 △㈜으뜸50안경(116개소) △㈜다비치안경(39개소) △㈜스타비젼(오렌즈, 18개소)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1232개소) △㈜옵틱라이프(4개소)이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하면 된다. 인원 제한은 없다. 대상자에게는 이달 24일 휴대전화 문자로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다.

과거에 지원받은 경우도 올해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 시 지정한 업체 한 곳에서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신청한 안경업체를 방문해 시력 검진을 받은 후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할인율은 비행사상품의 경우 20%, 행사상품은 기존 할인 판매가에서 5%가 추가로 할인된다.

성장기 어린이의 잦은 시력 변화를 고려해 안경알만 교체하는 경우에도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서울시안경사회는 가맹점별로 할인 적용 여부가 달라 이용 전 개별 문의가 필요하다.

시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자주 접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 우려가 커지면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 3000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양육 가정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와 민간 안경업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새 학기를 앞두고 더 많은 가정에서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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