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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한 달 앞둔 친구가 예비 신랑의 거짓말로 파혼 위기에 놓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남편 의사인 게 거짓말이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친구는 의사인 예비 신랑과 6개월 만에 결혼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얼마 전 결혼을 앞두고 의사인 줄 알았던 남편의 진짜 직업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을 받았다.
A 씨는 "병원도 알고 있었고 도시락도 갖다주려 다녀온 적도 있고 이상한 점 없었다더라. 의사 가운 입고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래서 의심을 못 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친구가 직장도 그만두고 신혼집도 구한 상태인데 하필 결혼 한 달 남기고 알게 돼서 울고불고 난리더라. 무슨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짐 정리하다 방사선사라고 적힌 유니폼을 보고 알게 됐다는데 진짜 별일이 다 있다. 속을 수가 있나 싶다가도 저부터도 전혀 의심을 안 했으니. 진짜 별일이 다 있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들킬 거짓말을 왜 했을까", "의사여서 초고속 결혼 진행한 건가. 거짓말 한 사람이 제일 잘못이다", "직업을 왜 속이나. 진짜 나쁘다", "어떤 경로로 만나야 그런 사기를 당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