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항공청, 시공 관련 업체 등 총 2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엿새째인 3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참사 현장에서 제주항공 7C2216편 사고 기체의 꼬리 부분이 크레인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은 수사 지연 등 우려와 수도권 소재 관련 기관이나 업체 등에 대한 수사 필요성이 커진 점 등을 종합 고려해 수사본부를 특별수사단으로 재편했다.
경찰은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45명을 입건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작년 12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지난달엔 서울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등 9개 기관을 압수수색해 참사 원인 규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특수단은 수사본부로부터 인계받은 사건기록 1만여쪽에 대한 검토를 마쳤고, 중대시민재해 적용 가능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공항에서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구조물과 충돌해 폭발했고 탑승자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