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전경.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공사는 지난달 14일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으로 터미널별 여객 분담률이 5대 5로 균형을 이룸에 따라 이번 설 연휴는 기존 연휴 대비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객은 주차장 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과 다앙한 스마트 서비스(셀프백드랍 등)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을 편하게 오갈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혼잡을 예상해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하면 공항 혼잡이 가중될 수 있다”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공사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터미널 운영 △여객서비스 △운항안전 △접근교통 등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중국 등 외국인 여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돼 출입국·세관·검역 등 상주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항 내 업무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현장 인력과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는 출국장 혼잡 방지를 위해 법무부와 협조해 주요 출국장을 평시 대비 30분 일찍 운영하고 가용 가능한 보안검색장비(최첨단 CT X-ray)를 최대로 가동한다. 또 자원봉사자 등 안내인력 240명을 추가 배치해 첨두시간 혼잡 관리, 여객 안내를 강화하고 여객 스스로 수하물 위탁이 가능한 셀프백드랍의 경우 전담 안내인력 102명을 배치한다. 이지드랍 서비스(공항 외 장소에서 수하물 위탁 후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 이용 항공사는 기존 5개사에서 6개사(이스타항공 추가)로 확대해 공항 외 수속 서비스를 강화한다.
공사는 심야여객을 위해 24시간 운영 매장을 95개소(T1 54개, T2 41개)로 확대하고 주요 매장의 영업시간을 연장한다. 제2여객터미널은 여객편의시설 3개소(교통약자 편의시설, 가족 라운지, 유아 휴게실)를 추가 운영해 여객 편의를 제고한다.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4개 국어(한·영·중·일)를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가상휴먼 안내 키오스크’ 4대를 시범운영함으로써 실시간 혼잡정보, 공항 이용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 국민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 여행길을 위해 9만4000여 공항상주직원이 합심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