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5.11.13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총괄할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 후보자가 3명으로 압축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시너지 워크센터 대회의실에서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
최종 후보는 김문희 한경국립대 부교수, 교육과정 전문가로 꼽히는 박창언 부산대 교육학과 교수,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 등이다.
김 부교수는 교육부 관료 출신으로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박 교수는 교육과정 전문가로 꼽힌다. 조 교수는 교육 관련 정책 자문 활동 등을 꾸준히 해온 인물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추후 이사회를 열고 평가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평가원장 취임까지는 공모 직후 2개월 안팎으로 소요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달 19일 평가원장 공모 절차를 시작한 바 있다.
새 평가원장 공모 절차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로 대입 현장에 혼란을 줬다는 비판을 받은 오승걸 전 원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비롯됐다.
신임 평가원장의 최대 과제도 수능 관리다.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지난달 국무총리실 연구회 업무보고에서 평가원을 상대로 "평가원 측에서 수능 난이도 조절 문제는 신의 영역이라고 하는데 신의 영역이라고 손 놓고 있으면 안 된다"며 "절대평가인 영어영역 난이도 조정에 실패한 것은 기관에서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kjh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