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DGIST와 대구간송미술관이 지난 1월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선보이는 첫 협업이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도시 비전에 발맞춰 DGIST가 보유한 첨단 AI 기술을 문화예술 콘텐츠에 접목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한 첫번째 사례다.
DGIST 연구팀이 신윤복 '미인도'(왼쪽)을 생성형 AI를 통해 모네의 화풍으로 변환한 모습.(사진=DGIST 제공)
또 관람객이 직접 DGIST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체험 존에서는 관람객의 모습을 즉석에서 촬영해 다양한 거장의 화풍으로 변환해 준다. 이 밖에도 신윤복 화풍으로 변환된 다양한 서양 명화들과 AI 기술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미인도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미인도 AI 프로젝트에 참여한 DGIST 임성훈 교수(좌측 상단)와 연구팀.(사진=DGIST 제공)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AI 기술로 다시 해석한 흥미로운 시도”라며 “전통과 미래가 만나 새로운 창의(創意)를 선보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이 기술과 문화예술이 함께 만들어내는 멋진 가능성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대구간송미술관 전시실3에서 2월14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7월에는 ‘미인도’를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실이 정식 개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