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남에 ESS 7개 구축…2027년까지 565MW 추가

사회

뉴스1,

2026년 2월 12일, 오후 04:36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 2025 포스코 부스에 포스코인터내셔널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모형이 전시돼 있다. 2025.10.15 © 뉴스1 안은나 기자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중앙계약시장 7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전남 6곳과 제주 1곳 등 총 7개 변전소에 에너지저장장치가 구축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12일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은 육지 500MW, 제주 40MW 등 총 540MW 규모로 공고됐다.

평가 결과 육지 525MW, 제주 40MW 등 총 565MW가 낙찰됐다. 육지는 공고 물량의 105%인 525MW까지 낙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종 물량은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와의 조정을 거쳐 565MW 이내에서 확정되며, 25일 발표된다.

육지에서는 전남 지역 6개 변전소가 선정됐다. 남창 96MW, 운남 92MW, 읍동 96MW, 진도 66MW, 해남 79MW, 화원 96MW 등이다. 전남 소계는 525MW다. 제주에서는 표선 변전소 40MW가 낙찰됐다. 전체 합계는 565MW다.

이번 평가는 비가격 요소 비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과 비가격 평가 비중을 기존 60대40에서 50대50으로 조정했다. ESS 설비의 화재 안전성, 산업경쟁력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강화했다.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는 25일 최종 물량 확정 이후 8월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설비 구축은 2027년 12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기후부와 전력거래소는 연내 제3차 중앙계약시장을 추가 개설해 계통 안전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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