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10일 오전 서울 마포 대교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 안내판 모습. (사진=연합뉴스)
최근 몇년간 자살위기 상담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상담 요청 건수는 2023년 12만9650건에서 2024년 32만2116건, 지난해에는 35만2914건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국가 자살예방 전화상담 체계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보건복지상담센터 내 위기대응상담팀에서 시작한 상담을 계기로 2018년 자살예방상담 전담팀을 설치했다.
전담팀은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별도 운영하다가 2024년 1월부터 공공·민간 영역의 전화를 통합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운영하고 있다.
‘109’는 ‘하나의 생명도(1) 자살 없이(0) 빨리 구하자(9)’는 의미다. 지난해 제2콜센터를 개소했다.
이선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률 감소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긴 연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이후 생명의전화를 방문해 민간기관의 자살예방상담전화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정리하고 정부와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생명의전화는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NGO)다. 1976년 9월 국내 최초 자살예방전화상담기관으로 시작해 생명존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