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어떤 병원이 문을 열었는지 확인하려면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 상담을 활용하면 된다. ‘응급똑똑’ 앱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이용하면 현재 진료 중인 병·의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나 지역 콜센터(국번없이 120)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똑똑’ 앱은 증상을 입력하면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지 판단을 도와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응급실 방문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이나 자가 응급처치 방법도 안내해준다. 다만 숨이 차거나 갑자기 팔다리가 저리거나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처럼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을 확인한 뒤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서울 시민은 여기에 더해 ‘2026 설 연휴 종합정보’ 홈페이지와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해 운영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아이들이 아플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도 추가로 운영한다. 서울에서는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가 24시간 운영되고, 달빛어린이병원에서도 소아 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외상이나 고열 같은 급성 질환은 ‘서울형 긴급치료센터’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다.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또 연휴 기간 약국이 문을 닫았더라도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나 감기약, 소화제 등 일부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다.
설 연휴 동안 전국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된다. 또 하루 평균 약 9600곳의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정부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이송 체계도 강화한다. 닥터헬기와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 등을 활용해 중증 환자가 적절한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당국은 “응급실 과밀화를 막고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해 경증 질환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며 “병원 방문 전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