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하늘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영하권에 머물겠다. 특히 전날보다 15도 이상 추워진 지역도 있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 5도 안팎의 추위를 보이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로 예상된다. 그 밖의 수도권인 파주는 영하 6도, 동두천·이천도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겠다. 다만 기온은 차츰 올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한낮 기온은 3~7도 수준이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2도 △철원 영하 7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0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철원 4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12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이날 전국은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겠다. 지난 주말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나타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한반도로 유입된 영향이라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
황사의 영향으로 22일에는 서울에 올해 첫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경보는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가 300㎍/m³ 이상으로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효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강원영동·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전에는 수도권·강원권에서, 낮 동안은 충청권에서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에 이르기 전후로 3시간 정도는 ‘나쁨’ 수준일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황사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이에 기상청은 황사가 예보될 경우 △일반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 점검 △외출 시에는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위생용기 등 준비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는 실외 활동 자제 등을 자연재난행동요령으로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