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찔렀다"…중학교 동창 살해 시도 뒤 자수한 20대 남성 구속

사회

뉴스1,

2026년 2월 24일, 오후 12:14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뒤 자수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승재 서울북부지법 판사는 지난 21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0시 3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골목에서 중학교 동창인 남성 B 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던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건 당시 미리 준비한 흉기를 품 안에 숨긴 채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B 씨의 자택에 찾아간 뒤 집 밖으로 불러냈다.

실랑이를 벌이던 A 씨는 B 씨를 쓰러뜨리고 폭행한 뒤 흉기를 휘둘렀다.

이어 흉기를 버리고 100m 정도 도주한 A 씨는 7~8분 뒤 범행 현장에 돌아와 "친구를 칼로 찔렀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B 씨는 머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추가 수사 없이 조사를 마무리하고 25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sb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