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기완 선생 부인 김정숙 여사 별세

사회

뉴스1,

2026년 2월 24일, 오후 05:24

고 백기완 선생 부인 김정숙 여사. (백기완재단 제공)

고 백기완 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 9시 20분께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33년 서울 창신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사범을 나와 43년 동안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백 전 소장과는 1957년 농민운동과 전 국토 나무 심기 운동을 하던 중 만났다. 두 사람은 이듬해 결혼했다.

둘째 딸 백미담 씨는 "(어머니는) 학생을 가르치고 가족을 돌보는 일과 가장이신 백기완 선생의 민주화 투쟁으로 맞닥뜨린 수많은 감옥살이와 그로 인한 고문 후유증을 돌보는 일로 전쟁 같은 뚝심을 발휘해야 했다"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딸 백원담(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미담·현담, 아들 일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발인은 26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백기완 선생이 묻힌 마석 모란공원이다. (02)2072-2091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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