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최고 16도 '포근'하지만 일교차 15도…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사회

뉴스1,

2026년 2월 25일, 오후 06:20

서울과 경기 지역에 황사 유입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2.22 © 뉴스1 이호윤 기자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고, 아침까지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짙은 안개가 예고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6~3도, 최고 7~12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5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0도 △춘천 15도 △강릉 12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25일 늦은 밤부터 26일 오전 사이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 유입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6일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 전남 서해 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겠다.

26일 제주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5일은 제주산지·동부에, 26일 새벽까지 부산·울산과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과 짙은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일부 강원 남부 산지와 전북 북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 북서 내륙은 낮에 녹은 눈이 밤에 다시 얼면서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에서 미끄러운 구간이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는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동풍 계열 바람이 불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되거나 유지되는 지역이 있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돼 대기질이 양호하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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