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2일 울산 중구 울산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선생님으로부터 입학 안내 책자를 전달받고 있다.(사진=뉴시스)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은 전국적으로 32만 157명이다.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워 면제·유예한 경우를 제외한 인원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교 예비 소집은 작년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46일간 진행했다.
초등학교 예비 소집은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취학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예비 소집 결과 취학 대상 아동 32만 157명 가운데 99.9%(32만 33명)는 소재가 확인됐다.
반면 이달 24일까지도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24명에 대해선 경찰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18명은 해외 출국 사실이 확인돼 외교부가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나머지 6명은 국내 거주로 추정되며 경찰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취학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 초등학생 사체 훼손 등 당시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자 예비 소집을 통해 취학 아동의 안전·소재를 파악해 왔다. 학교와 지자체는 예비 소집 무단 불참 아동을 대상으로 유선 연락을 취한 뒤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교육부는 “3월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교육청·지방자치단체·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