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중구 북창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사진= 염정인 기자)
이번 불은 2층 민물장어집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데일리와 만난 가게 직원은 A(71)씨는 소방에 “홀에서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 직원은 또 “당시 홀이 꽉 차 있었지만 손님들은 모두 대피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도 장어집 식탁에서 기름이 튀어 화재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 식당에는 약 30명의 손님과 직원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진압 6개대, 구조 2개대, 구급 2개대 등 총 10개대를 출동시켰으며, 약 90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출동 지령은 오후 6시22분에 내려졌고, 선착대인 회현대는 오후 6시28분 현장에 도착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아직 도착하지 않아 구체적인 상황은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현재 불꽃은 사그라든 상태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가스 밸브가 열려 있다는 종업원의 증언을 토대로 추가 폭발 우려가 있다고 판단,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민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 해당 건물은 목조 건물이라 불에 타기 쉬운 재질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