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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의 서울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포착된 패션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 사장은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장남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도 함께했다. 이 사장은 아들 곁을 지키며 환한 표정을 보였고, 기념 촬영에서는 손을 꼭 잡는 모습도 포착됐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 사장이 착용한 재킷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제품으로 추정된다. 스카프 디테일이 특징인 '벨티드 재킷 위드 리무버블 스카프'로, 2025 크루즈 컬렉션 아이템이다.
현재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며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약 8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방은 에르메스의 대표 모델 '버킨백'으로 보인다. 버킨백은 1984년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과 장 루이 뒤마 에르메스 CEO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모델과 소재에 따라 가격대가 크게 달라진다.
에르메스버켄백의 경우 일반 제품의 가격은 1500만 원에서 2500만 원대로 희소 가죽 제품은 3000만~5000만 원대, 크로커다일 등 특수 가죽은 1억 원 이상을 호가한다.
또한 매장에서 바로 구매하기 어려운 아이템으로도 유명하다.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럭셔리 제품이다.
임 군의 착장 역시 관심을 받았다. 그가 신은 신발은 130만 원대 알렉산더 맥퀸 화이트 스니커즈로, 앞서 휘문고 졸업식에서 포착된 제품과 동일한 모델로 추정된다.
이 사장은 공식 행사 때마다 착용한 의상과 가방이 화제가 되는 인물이다. 관련 제품이 공개된 뒤 판매량이 늘거나 품절되는 사례도 반복돼 왔다. 지난해 주주총회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코트를 착용했고, 두을장학재단 행사에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임 군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교 졸업식에서는 차석으로 장학금을 받았고, 학교장상과 강남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