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쑥쑥 자라더라니”…‘금전수’ 키웠다가 10억 당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28일, 오후 01:51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돈이 들어온다는 나무 ‘금전수’를 키우던 남성이 최근 복권에 당첨된 뒤 10억 원을 거머쥐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7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는 ‘스피또2000’ 66회차 1등 10억 원 당첨자 A씨 사연이 공개됐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 복권 판매점으로, 그는 매주 1만 원어치 로또 복권을 구매해 왔다. 그러다 로또 대신 스피또2000을 한 장 샀고 현장에서 복권을 긁은 A씨는 깜짝 놀랐다.

바로 1등에 당첨된 것. A씨는 “너무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았다”며 “곧바로 집으로 달려가 부모님께 보여드리니 모두 놀라 당첨이 맞는 지 여러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거듭 확인한 A씨 가족은 당첨 사실에 환호했고, A씨 부모는 “집에서 키우는 금전수가 올해 유독 눈에 띄게 잘 자라고 있어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았다”며 “이런 행운이 올 징조였던 거 같다”고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금전수’는 재물운을 상징하는 식물로, 돈을 많이 벌라는 뜻으로 개업 선물 및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많다.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선 “돈이 너무 적다”고 푸념하면서도 “부모님께 일부 드리고 예금하거나 집을 사는 데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피또2000은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즉석 복권으로, 게임별 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당첨된다. 1등 당첨금은 10억 원이며 한 세트를 구입할 경우에는 2장이 동시에 당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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