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 DB)
1일 ‘서울의 피지컬 AI를 말하다’ 간담회에는 오세훈 시장과 국내 상장 로봇기업 대표 3인이 참석해 서울의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심 실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실질적인 피지컬 AI 정책의 공공 분야 확산 가능성과 산업계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 류정훈 클로봇 대표는 휴머노이드 상용화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 투자 확대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그동안 서울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지만 이제 실제로 AI가 움직이고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도시로 한 단계 더 올라서야 한다”며 “피지컬 AI 기술이 시민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도심 실증·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산업과 정책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25개 로봇 및 AI 기업(로봇 10개 사, AI 15개 사)이 참여한 가운데 △휴머노이드존 △엉뚱과학존 △AI펀스팟 △AI라이프쇼룸 등 미래 첨단 기술과 로봇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총 9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AI 로봇 가족 경진대회, AI 백일장·사생대회, 청소년 AI 아트공모전, 서울 AI 골든벨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어린이 가족의 높은 인기 속 900가족 이상이 신청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경쟁률 62.5대 1을 기록하고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시는 이번 서울AI페스티벌을 계기로 산업 육성과 시민 체감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 ‘피지컬 AI’가 도시 전반에 확산하는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도심 실증·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기술이 실제 도시 공간에서 구현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는 기술 전시를 넘어 시민이 눈앞에 다가온 AI시대를 실감하는 자리였다”며 “산업 육성과 시민 체감 정책을 체계적으로 병행해 나가 ‘피지컬 AI’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