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고은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찰들이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 뉴스1 이승배 기자
경찰이 새 학기를 맞아 스쿨존 등굣길 숙취 운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2일 '서울교통 리(Re)-디자인' 프로젝트의 하나로 스쿨존 음주 운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는 4일엔 서울 31개 경찰서 교통경찰 264명, 교통기동대 21명을 총동원해 초등학교 앞에서 등교 시간대에 동시다발적으로 스쿨존 내 음주 언제 대한 단속에 나선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도 병행한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에도 스쿨존 음주 운전 등 집중단속을 매주(주 1회 이상) 실시해 지난해 3월 5일부터 연말까지 총 138건(취소 28, 정지 110)을 적발했다.
지난해 집중단속 기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교통사고는 총 62건 발생했다. 교통사고는 2024년도 같은 기간 대비 22.5% 감소(80건→62건)했다.
경찰은 올해도 어린이에 포커스를 맞춰 등교 시간대에는 스쿨존에 교통경찰, 녹색 어머니,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한다. 또 매주(주 1회 이상) 서울 31개 경찰서가 동시다발적으로 스쿨존 음주 운전 등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하교 시간대에는 학년별 하교 시간 차등을 고려해 오후 1시부터 놀이터 등 스쿨존 인근까지 넓은 범위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주정차에 대한 계도·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쿨존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지자체와 협업해 스쿨존 내 '보행자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가 하면 '스쿨존 신호 없는 횡당보도 일시 정지 위반'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스쿨존만큼은 음주 운전 청정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copdes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