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용산구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에 조기가 걸려있다. 2026.3.2 © 뉴스1 김성진 기자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경찰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파견 요청이 있으면 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중동 상황 관련 외교부 등 관계 부처의 파견 요청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내부적으로 준비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파견 일정 등이 결정되진 않았다.
경찰은 해외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외국민 보호 신속대응팀'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대응팀은 총 7개 분야, 15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관해 "이란과 이스라엘 교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면서 신속대응팀을 가동하고 역내 다른 국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영사 조력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njenny9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