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4일 최근 열린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서 단순한 ‘환영’이 아닌 ‘책임 있는 동행’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2월24일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보직자들과 함께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에 맞춰 춤을 추며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과별 학습 로드맵과 국가고시 준비 체계, 비교과 프로그램, 상담 및 멘토링 제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신입생의 대학 적응을 지원했다.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가 직접 참여해 전공 이해를 돕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면서 신입생이 막연한 기대 대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행사에서 남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특별한 환영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의 메인 주제곡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맞춰 직접 춤무대에 오른 것.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대학이 먼저 다가가 신입생과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엄숙한 연설 대신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택한 모습은 현장에 활기를 더하며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강조했다.
3일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총학생회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는 현장 중심의 환영 프로그램과 함꼐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진로취업지원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입학 초기 학습 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 코칭을 제공하고, 심리·진로 상담을 연계해 학업과 정서, 진로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남 총장은 “대학은 누군가 정해준 길을 따르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를 재정의하며 자신만의 길을 설계하는 무대”라며 “신입생들이 자기주도적 태도를 바탕으로 디지털 문해력을 갖추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회복탄력성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