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탄소규제 대응 지원…중소·중견기업 ESG 컨설팅 250곳 모집

사회

뉴스1,

2026년 3월 05일, 오후 12:00

정선화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뉴스1 김기남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친환경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0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등 국제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2월 25일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최종안과 이행안 초안이 공개되면서 기업들의 탄소 배출 관리와 데이터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후부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부터 친환경경영 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급망 가치사슬에서 간접적으로 정보 제공 의무가 발생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협약을 맺고 협력사와 원청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형 '협약전형'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50개 기업이다. 친환경경영 기반 구축 지원 175개사, 환경무역장벽 대응 컨설팅 25개사,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 50개사로 구성된다.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친환경 공정 개선, 공급망 실사 대응,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 산정과 감축 방안 마련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추가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신청 시 3점,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신청 시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은 0.2~0.4%p, 신용보증기금의 녹색공정전환보증은 0.4~0.5%p 수준의 보증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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