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택가 차량털이범, 목격자 흉기 위협…도주한 50대 덜미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05일, 오후 07:02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광주 주택가에서 차량털이를 하다 마주친 목격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송치됐다.

범행 중 시민(파란색 원)과 마주친 차털이범(빨간색 원). (사진=연합뉴스)
광주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후 11시 2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주택가에서 B씨를 흉기로 협박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을 노리며 금품을 훔치던 중 건물 밖으로 나온 B씨와 마주쳤다.

당시 A씨는 도주하려 했으나 B씨가 뒤쫓아오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들이밀며 위협했다. 이후 근처에 있던 택시를 잡아타고 달아났으나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5분 만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A씨의 주머니에서는 약 20만 원 상당의 현금이 발견됐다. 사건 과정에서 별도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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