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갈무리)
첫 번째는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친모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SNS)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수 영아 아동학대 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이 올라왔습니다. 글에는 해든이(가명)의 친모와 친부로 지목된 인물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사건번호, SNS 계정 정보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아기의 발목을 잡아 침대 위로 내던지고 누워 있는 아이의 얼굴을 발로 누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울고 있는 아이를 거칠게 흔들거나 반복적으로 들어 올렸다 눕히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현장에 있던 남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한 해든이의 사인은 다발성 외사에 의한 출혈성 쇼크 및 장기부전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친모는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친부는 아동학대 방임 혐의와 진술을 번복시킬 목적으로 참고인을 협박한 혐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두 번째는 서울 이태원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소변을 보고 소화기를 난사하는 등 난동을 부린 범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에서 무인 사진관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해 11월 매장이 난장판이 됐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매장 내부는 이미 소화기 분말이 벽과 바닥, 기계 내부까지 뒤덮여 있어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CCTV 체크 결과 긴 머리를 양 갈래로 묶은 인물이 매장에 들어와 소화기를 집어 든 뒤 사방에 분말을 뿌리고 그대로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인물의 이 같은 행동은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사건 발생 며칠 전에도 매장을 찾아와 분실함에 있던 다른 사람의 카드를 꺼내 90만 원이 넘는 결제를 하는가 하면 사진 부스 안에서 과자를 먹고 소변을 보는 행동도 했습니다. 또 병에 담아온 오물을 매장에 던지고 부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까지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인은 13세 홍콩인 소년이었습니다. 소년은 경찰 조사에서 "마귀가 시켜서 한 짓"이라며 "그렇지 않았다면 마귀가 머리와 배를 때리고 나를 죽일 것 같았다"는 황당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세 번째는 술에 취한 외국인이 택시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입니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택시 기사 A 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홍대 인근에서 나이지리아 국적 남성 승객 1명을 태웠습니다. 승객은 공덕동의 한 주소로 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 씨는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탑승 5분 만에 남성은 유턴을 요구했고, 거절하자 대뜸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개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외국인은 "아저씨 XX이야?"라고 묻더니 "뭐라고요?"라고 되묻는 A 씨에게 "XX이냐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A 씨가 "주소 찍고 가고 있잖아요. 옆으로 좌회전만 하면 되는데"라고 하자 "XX이지" "너너 XX이지. XXXX야 X쳐"라고 욕을 내뱉었습니다.A 씨가 "지금이라도 내려요"라고 하자 승객은 "X치라고 인마"라고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당시 승객은 "우리 집까지 8500원이면 가는데 너무 많지 않냐"며 못마땅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승객은 업무방해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