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못 맞추고 가다 서다 반복 벤틀리…약물운전 30대 긴급체포

사회

뉴스1,

2026년 3월 08일, 오후 02:35



서울 용산구에서 벤틀리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이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남성 A 씨를 지난달 28일 오전 3시 14분쯤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정체불명의 약물을 복용한 채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차선을 제대로 못 맞춘 채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현장에서 약물 검사를 거부해 긴급체포됐다.

A 씨의 차 안에서는 액상 담배와 유사한 형태인 불상의 약물 키트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약물이 금지된 마약류 등인지 A 씨가 실제로 투약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약물을 투약한 상태에서 포르쉐를 몰아 반포대교 추락 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체포됐다. 이 여성의 차 안에서는 프로포폴 주사제와 진정 마취용 약물, 일회용 주사기 등이 다량 발견됐다. 여성은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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