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철철 흐르는데 묘한 느낌"…아내 꿈 이야기 듣고 산 복권 대박

사회

뉴스1,

2026년 3월 10일, 오전 07:52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모든 채무 해결할 수 있는 돈 생겨…노후 대책도 마련할 것" 아내가 꾼 기묘한 꿈 이야기를 듣고 즉석 복권을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103회차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A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 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A 씨는 최근 아내가 꾼 꿈 이야기를 듣고 복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몸에서 피가 철철 흐르는 꿈을 꿨는데 무섭거나 기분이 나쁘지 않은 묘한 느낌이었다고 했고, 이를 검색해 보니 좋은 꿈이라는 설명이 나와 복권을 사러 갔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주로 로또 복권을 구매한다는 A 씨는 "이날은 스피또를 구매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피또1000을 구매했다. 복권을 긁어 확인하던 중 1등 당첨금이 나오자 나도 모르게 크게 소리를 질렀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A 씨는 "너무 심장이 뛰고 흥분이 돼 가족들에게 '나 사고 친 것 같다'며 전화를 걸었다"며 "깜짝 놀란 가족들에게 당첨 소식을 전하자 모두 함께 기뻐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빚이 있어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당첨금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홀가분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전했다.

평소 복권 구매 습관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로또를 구매한다"면서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 상환에 일부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주택 마련에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1장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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