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모르는 남성에게 술병 휘두른 60대 구속

사회

뉴스1,

2026년 3월 14일, 오후 01:21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가 일면식 없는 옆 테이블 남성에게 시비를 걸고 술병을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3시 4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술집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50대 남성 B 씨에게 시비를 걸고, 술병을 깨서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 씨는 얼굴을 크게 다쳐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B 씨 역시 A에게 발길질하기도 했으나 경찰은 최소한의 정당방위였다고 판단해 B 씨에 대해서는 불송치할 방침이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A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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