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용산구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 앞에서 한 체한 이란인이 이란 정부 반대 및 미국 지지 집회를 하고 있다. 2026.3.15 © 뉴스1 김성진 기자
재한 이란인 네트워크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란대사관 앞에서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가 민주주의 동맹국의 국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시위대를 '이란인이 아니다'라고 비난한 혐오 발언을 규탄한다"며 대사의 추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한국 국회와 외교부, 유엔 사무총장 등에 "이란 대사관의 보안 및 금융 조사 실시, 대사관 직원에 대한 '페르소나 논 그라타'(기피 인물) 지정 및 즉각 추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만 6500명 이상의 자국민을 학살한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권의 정통성이 완전하게 상실됐음을 선언한다"며 "'레자 팔라비 왕세자'를 이란 국민의 유일한 합법적 과도기 지도자로 공식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이란 국기, 성조기 등을 들고 '독재자는 물러가라', '이란인이 원하는 이란 정권 교체를' 등 구호를 외쳤다.
kite@news1.kr









